현재 주민등록증을 만들지 않았고, 여권으로만 생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는 데에 사소한 불편한 점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덧. 지문날인 백서 제작은 잘 되어가시는지요... 제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면 같이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주민등록증을 만들지 않은 벌금이 부과된 상태입니다.
제가 외가에 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외가 식구들에게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미성년자라 독립호적으로 분가가 불가능하여 이 상태는
당분간
유지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만... 아무래도 죄송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달리 해결할 방법이 지금으로서는 없는 것일지요...

2.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전 한국 밖으로 나가 본 경험이라고는 없는 제가, 
여행이라는 괴상한 동기에 끌려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제가 들은 바로는 미국에 입국할
때는
테러방지 등의 일환으로 지문을 날인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미국여행계획은 없습니다만 혹시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와 제
3세계등등에서도
이런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미국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지도 궁금합니다. 

3. 지문날인반대를 하는 사람이나, 주민등록증 반대를 하는
당사자들은
현재 어디서 뭘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들이 만든
커뮤니티가
있는데도, 제가 못 찾고 있는 건가요?

아는 바 없어 이렇게 쉽게 정보를 얻으려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젠가 또 뵐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