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2(화)

치매노인 위치 파악 카드 보급  

 
서울지역 치매노인 등에게 위치인식 기능과 함께 병력, 신원 등의
정보가 담긴 첨단카드가 2006년까지 보급됩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모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뉴타운은 지능형 도시로 개발되는 등 서울시가 정보화
도시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정보화 도시 마스터플랜' 을 마련해 시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노인이나 독거노인, 응급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병력이나 신원 정보가 담고 있고, 위치파악시스템도 갖춘
’노인종합복지카드’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치매노인 4만9천명과 독거노인 2만9천여 명에게
위치인식 칩이나 GPS수신기를 제공하되 점차 기능이 통합된
노인종합복지카드로 대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잔디 기자]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