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가 고도화, 직접화, 첨단화되면서, 개인정보의
활용실태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프라이버시 침해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에
대비하여 개인 정보인권 문제도 함께 보장되고 보호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정보인권은 현재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좀 더 자유로워야 할 대학이라는 공간에서도
스마트카드,
도서관 지문인식기, CCTV, 기숙사 정맥인식기 등
개인정보활용시스템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대학인의 정보인권 또한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보인권 침해 상황에 맞서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주체인
대학생들의
정보인권의식도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정보인권활동가모임은 대학생들의 정보인권감수성을 높이고,
현재
대학사회가 처한 정보인권침해사안에 대해 알리고 함께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2005년 대학생정보인권포럼을 대학생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숭실대학교 사회봉사관 /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9월 24일 낮
12시까지

일정
□ 23일
4시 - 4시 30분 준비/등록/인사/조편성
4시 30분 - 6시 30분 : [정보인권이란 무엇인가] 정보인권활동가
2인의 주제발제,
각 대학 정보인권침해사례 공유, 질문과 토론
6시 30분 - 7시 : 김밥시간
7시 - 8시 30분 : 조별 활동 1, 2
ㅁ 조별 활동 1 : 각 조에서 주어진 사례에 대해 토론하고 해당
사례가 어떻게
인권을 침해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하는지 정리
(구체적으로
기자회견이나 학내토론회를 준비하는 기획안 등의 결과물을
예정입니다.)
ㅁ 조별 활동 2 : 2010년의 가상 대학 (첨단기술이 학내감시에
총동원되는 대학을
상상해 볼 수도 있고, 지금의 정보인권사례들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극복한
정보인권대학을 상상해 볼 수도 있겠지요.)
ㅁ 조별 활동의 결과물은 기자회견문, 토론회 기획안, 대자보에
2010년의 대학을
그리거나 쓴 것 등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8시 30분 - 9시 30분 : 조별 활동 발표와 토론
10시 - : 친목의 시간;

□ 24일
10시 30분 : 아침식사 (학생식당)
11시 30분 : 평가서 작성과 평가